글쓴이 : 김홍식 작성 : 2007.01.12 조회 : 3,688 |
자유게시판 고엽제 의증의 한 김홍식 [2007.01.12] 35/1 존경하는 김영춘 국회의원님 세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체만강 하옵소서. 국정업무에 수고가 너무 많으신 김영춘 의원님 께서는 2004년도에 저희 고엽제의증 환자들의 국가 유공자 로 인정하기위해 만드신 법안이 아직도 국회 정무위에서 맴돌고 있나요, 존경하는 김영춘 국회의원님 ! 고엽제 의증이란 환자들을 정녕 보시고만 계실껀가요? 아니면 고엽제의증이란 별 희귀한 명칭을 만들어 놓고 보훈처의 농락에 서서히 죽어가는 이 고엽제의증 환자들을 위해 올해는 꼭 국가 유공자 환자로 지정하여 보훈병원에서 생을 마감할수 있는 고엽제환자로 만들어 주세요. 존경하는 김영춘 국회의원님 의원님의 법안이 정무위에서 올해는 꼭 통과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발휘해 주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으며, 탁월하신 의원님의 국정 활동이 더욱 빛을 내어 왕성하고 짜임새 있는 의정활동이 되리라 생각 됩니다. 존경하는 김영춘 국회의원님 이제 우리 고엽제 의증 환자들은 황혼의 나이로 고엽제란 약물에 병들어 서서히 썩어가고 죽어가는 애환의 환자들이 되어가고 있답니다. 우리도 존경하는 김영춘 국회의원님 만큼 젊은 시절엔 국가관이 북괴의 김일성이 보다 더 투철한 애국정신으로 대한민국의 오늘이 세계에서 10대 경제대국의 부강한 나라로 만든 장본인 들 입니다.베트남 이란 낯설고, 물서른 이국 타향 전쟁터에 자유동맹이란 국가의 도움을 위하여 젊음을 불사르고 이국땅에서 보내야 했던 한서린 이 고엽제 의증 환자들의 한서린 애환을 정녕 대한민국 국회 의원님들 께서는 보고만 계실껀가요? 고엽제란 별 희귀한 약품을 살포하고도 강건너 불구경하듯 하는 미국이나 대한민국의 국회의원님들 나도 젊은 시절엔 꿈도 많았고 희망이 많았다오,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국의 젼쟁터에 끌려가 전쟁을 혹독하게 치루고 고엽제란 약품에 병들어서 대한민국 조국에 돌아온 이 고엽제 환자들을 대한민국 국정을 이끌어 가시는 션량님들은 정말로 모른체 해야 국정 업무가 수월 하신지, 묻고 싶습니다. 내가 전쟁터에 가고 싶어 갔습니까? 조국의 국가 부흥을 위해 ! 국가에서 타국의 전쟁터에 보내어 싸움을 시키고, 고엽제란 병마에 병들어 몸뚱아리가 썩어 문들어지고 , 냄새가나고 ,죽어가는 애환의 환자들을 대한민국의 국가는 정말로 그냥 죽어가도록 버릴껍니까? 누가만든 별 휘귀한 고엽제의증 이란 용어를 착안한분 인지 국가에서는 무궁화 대훈장을 주셔도 아깝지 않으리라 봅니다. 얼마나 훌륭한 아이디어로 의증이란 병명을 만든다고 애썼겠어요, 국가 재정에 보탬이된 일등공신의 의증의 이름을 만드신분께 당연히 무궁화 대훈장을 달아 주셔야죠! 아 !한서린 이 애환의 고엽제의증 환자님들아 당신들은 이국땅 전쟁터에 끌려갈 당시 우리조국의 백성들의 민생고는 얼마나 절박한 시기였는지 아시요? 이제는 많이 써 먹고, 했으니 이 고엽제의증이란 용어는 버리시고, 대한민국 상이 군경회 소속으로 국가 유공자 반열에 올려 놓으십시요. 문득 우리국군대령 시인님 이셧던 예비역 대령 시인님의 시를 올려 놓을까 합니다. 우리 고엽제 의증 환자들 나이 이상은 누구나 다 겪는 시기에 우리 부모님들은 너무나 배를 굶주리고 배가고파 허리가 금세 구부려진 시절이 있었지요. 부모님은? 네가자란 어린시절 우째그리 가난했나, 자운영꽃 활짝펴도 한줌베어 나물무쳐, 방앗간에 보리겨도 차례오기 기다리며, 보리개떡 쑥버무림 시락국에 배채웠지, 장애가신 우리엄마 한보따리 이고와도,푸석푸석 튀밥인가 속이비어 실속없고. 호박잎에 된장찌게 멸치머리 뒤적이다,덜풀어진 된장덩이 고기인줄 씹어봤소, 일자무식 우리부모 밑전이란 한몸뚱이, 십년머슴 세경받아 상급학교 보내놓고, 자식하나 잘되라고 온갖정성 다하면서, 찌든가난 운명으로 일평생을 마쳤다오, 그시절은 초근목피 밀개떡에 꿀꿀이죽, 당신손자 이놈들은 말뜻조차 모르지요, 라면먹지 왜굶어요 동정어린 눈동자들, 이게바로 세대차이 가르치기 힘들군요, 모든것이 철철넘쳐 부족한것 하나없이, 쓰는것이 미덕이란 이해못할 세상되고, 보신관광 골프관광 제살깎고 나라망신, 당신께서 보신다면 무슨말씀 하렵니까, 자식위한 부모마음 이제서야 알았지만, 불쌍하신 우리부모 계시는곳 어딘가요, 하늘우러 무릅꿇고 눈물흘려 불러봐도, 부모은공 갚을길은 너무멀리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영춘 국회의원님 이렇게 서서히 썩어 문들어지고 있는 우리 고엽제의증의 닉네임을 이제는 확차버리고, 국가 유공자 반열에 올려 주세요. 이제 더는 못 기다리겟네요, 기다릴 힘이 있어야죠,밥대신 한움쿰씩 한끼 식사도 안 거르고 꼬박꼬박 세끼 약을 먹을 힘도 없네요, 황혼으로 접어들어 이한몸 병들어 자식들 앞에 자랑거리도 못하는 고엽제 다이옥신 나에게 무슨 철천지 원수졌다고 병들어 썩어 문들어 지게 해놓고,어쩌자는 것이요? 한맷힌 이몸뚱이 이제는 국가에서 돌보아야 할때가 아니껫소! 존경하는 김영춘 국회의원님 두서없는 저의 애환의 글 명심하시고, 올해는 꼭 소원성취 바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한국 베트남 참전 인터넷 전우회 회원 해운대 갈매기 김홍식 올림 |
번호 | 제목 | 글쓴이 | 작성일 | 조회수 |
1,675 | 고엽제 의증의 한 | 김홍식 | 2007.01.12 | 3,688 |
1,674 | [국가보훈처]2007년 국가보훈처장 신년사입니다 | 김복만 | 2007.01.10 | 3,413 |
1,673 | 토정비결로 한해를 풀어 보세요. | 이정범 | 2007.01.10 | 3,296 |
1,672 | 좀 늦은감은 있지만,,,,,,, | 정석창 | 2007.01.08 | 2,816 |
1,671 | 국가보훈대상자 의료지원 규정 | 김복만 | 2007.01.08 | 3,878 |
1,670 | 새해 인사 드립니다.회 장 석 정 원 | 김복만 | 2007.01.08 | 2,989 |
1,669 | 쓴소리 잘하신분..전우을 위하여 뭘못하나 | 양채승 | 2007.01.06 | 3,266 |
1,668 | 고엽제 후유의증의,,,,,,,,,,, | 정석창 | 2007.01.04 | 3,439 |
1,667 | 보훈처 에서 펌글입니다 | 정석창 | 2007.01.04 | 3,193 |
1,666 | 허공 | 김철수 | 2007.01.02 | 2,592 |